기흥역 주변에서 중국 음식이 먹고 싶다면? (메이탄 기흥점)

TV에서 얼마나 사람들이 중국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는가?

나의 입에도 침이 고인다.

 

일요일은 누가 그랬던가? 내가 요리사라고?

물론 짜장라면도 맛있다.

하지만 실제 중국집에서 가서 먹는 그 졸깃졸깃한 맛...

 

오늘 휴일인데 TV에서 너무 자장면을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얼른 나갈 채비를 하였다.

저번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AK 플라자 내에 있는 중국집.

 

 AK 플라자 기흥점 4층에 자리를 하고 있으니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왜냐 AK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다. ^^

 

저녁 8시 30분 좀 늦은 시간이라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자리에 앉으면 사진과 같이 세팅이 된다. 가볍게 따뜻한 중국차로 입을 간단히 축이는 용도? ^^

 

개인적으로 양배추 절임이 맛있음..

 

우리는 간단히 자장면 곱배기곱빼기 1개랑 볶음밥 곱빼기 1개를 주문하였다.

 

자장면과 볶음밥

 

음식이 기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중국집의 기본은 무엇인가? 당연히 자장면이다.

얼마나 중국의 기본맛과 한국의 맛이 잘 조화를 이루면서 그 맛의 깊이가 나의 입속에서 느껴져야 한다.

사실 운동을 하고 가서 약간 허겁지겁 먹은 느낌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곱빼기를 시키기는 하였지만..ㅎㅎ

 

어쨌든 결론은 정말 맛있게 먹었다.

특히 볶음밥과 자장면을 정말 잘 시켰다. 그 이유는 볶음밥과 자장면 소스를 비벼 먹으니 정말 맛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참고로 자장면은 가위로 몇번 잘라 주었는데, 전혀 그 뭐랄까??? 면발의 상태가 꼭 자르기 전과 똑같다라고 해야 하나.

참 표현하기 힘든데. 어찌하였던 주방장의 깊이 있는 음식 내공이 느껴졌다.. <== 사실 약간 나만의 MSG를 첨가한 표현임.

 

결론은 기흥역에서 중국 음식이 먹고 싶다면???

왠만하면 배달시키지 말고 한번 AK에 방문해서 꼭 먹어보길 바란다. 후회하지는 않을 맛인건 틀림없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다할 때쯤이면 샤베트 같은 걸 주는데... 시원한 맛이 깔끔하다. ^^

 

 

마지막으로 3줄 요약을 하자면

1. 기흥역에서 중국 음식을 먹고 싶다면 메이탄 기흥점 방문하세요. (AK 기흥점 내)
2. 자장면과 볶음밥 함께 추천
3. 후회까지는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