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벽에 페인트를 칠할 일이 있다. 작은 원룸을 임대할 때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셀프로 페인트 칠을 한다. 도배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도 할 때마다 조금씩 실력이 향상되는 거 같기도 하면서 아닌 거 같기도 한데... 아무래도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빨리 빨리 하려는 생각이 너무 강렬해서 인 거 같다. 오늘 처음으로 다이소에서 페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5000원이면 참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용략을 보면 0.9리터이다. 참으로 애매한 용량이다. 왜 1리터가 아닐까? 벽은 한면 정도 칠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한번 정도 덧칠을 포함해서 이니, 한 벽면을 2번 정도 칠할 수 있는 용량이라고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 만약에 누군가가 본인의 원룸이나 혹 벽을 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