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우연히 본 책이다.
40도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난거 같다.
그래서 이책이 눈에 뛴것은 아닐까 한다?
책 제목에서 보듯이 40대만이 읽어야 되는 듯 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40대를 타겟으로 출간했으리라 짐작한다.
물론 다른 나이대에서 읽어도 무관하리라고 본다. 우리삶에 어떤 경계선을 명확히 하는거만큼 무의미한것 또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책 자체는 그렇게 두껍지 않으며 글또한 쉽게 읽어 나갈 수 있을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 내용 하나하나에는 철학이 그러하듯이 결코 쉽지 않은 내용이다.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에부터 왔는가" 라는 주제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많은 고뇌를 하였지만
딱 이거다라는 명확한... 그러니깐 음... 철학이라는 주제는 어렵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래도 이 책이 지향하는 방향은 명확한 듯 한다. 40대가 되면서 느끼는 여러 고뇌와 현상 그리고 삶의 지혜를 얻고 싶을 때
한번 쯤 읽어 보면 어떨까 한다.
물론 소설책과 같이 쭉 읽는 것은 아닌거 같다.
책을 조금씩 읽으면서 이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그리고 더 나은 나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한거 같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 실천과 경험이 보태어져야 할거 같다.
그렇다면 쇼펜하우어는 누구인가?
인터넷에 검색하면 제일 먼저 칸트의 철학 계승에 대해서 나온다.
음.. 위키백과를 검색해보니 음 대단히 철학적으로 위대하신 분은 틀림 없는거 같다.
확실한 것은 꼭 쇼펜하우어를 알아야만 이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닌거 같다.
40대를 살아가면서 현재 지혜를 얻고자 하는 이에게 쇼펜하우어의 가르침 속에서 그 해답을 다소나마
찾을려고 하는 책이 아닌가 한다.